[제21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여성 소비자가 신뢰하는 최고의 브랜드

20~59세 여성 1200명 조사
최종 18개 브랜드 선정
여성가족부장관상 ㈜허그몬
중소벤처기업장관상 ㈜지엔피링크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노보텔 앰버서더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2019 제21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시상식이 열려 내빈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노보텔 앰버서더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2019 제21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시상식이 열려 내빈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여성 소비자가 신뢰하는 최고의 명품 브랜드 18개가 선정됐다. 

여성신문(대표 김효선)이 주최한 ‘제21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시상식이 5월 30일 서울 중구 동대문 노보텔엠베서더 호텔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이의준 여성경제인협회 부의장, 이기춘 서울대 소비자학과 명예교수, 김태현 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각계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효선 여성신문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21회를 맞은 명품대상은 21년 전 여성의 관점에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평가하고 그것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건강한 소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브랜드는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커간다. 기업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것이 브랜딩이다. 소비자는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한다. 여성이 뽑은 명품대상은 여성이 뽑은 브랜드라는 점에서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나100%(서울우유협동조합), 한국도자기(한국도자기㈜), 하나로클럽·마트(㈜농협유통), 산양유아식(일동후디스㈜), 전남쌀(전라남도), 하림(㈜하림), 올리비아하슬러(패션그룹형지㈜), 파리바게뜨(SPC그룹), 쉘 힐릭스(한국쉘석유주식회사), 파나소닉(파나소닉코리아), 제나셀슈퍼셀세럼(제나인터내셔날), 롯데캐슬(롯데건설㈜, 야마하골프(㈜오리엔트골프), 한샘 키친&바스(㈜한샘), 훼라민Q(동국제약(주)), 허그미(㈜허그몬), 오레스트 안마의자(오레스트 주식회사), 모월(협동조합 모월) 등 17개 브랜드가 명품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노보텔 앰버서더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제21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시상식에서 ㈜허그몬 전정훈 대표이사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 후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노보텔 앰버서더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제21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시상식에서 ㈜허그몬 전정훈 대표이사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 후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여성가족부장관상인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기업상’은 여성친화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여성인재육성 및 고용평등한 조직 문화를 조성해 여성의 삶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허그몬이 수상했다. ㈜허그몬은 유기농 생리대 업체로 적극적으로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며 여성의 의견을 최고로 존중하는 사내 분위기를 조서하고 탄력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전정훈 허그몬㈜ 대표는 “진실 된 제품을 만들어야 기업에 영속성이 있다. 앞으로도 진실된 마음으로 타협하지 않는 기업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노보텔 앰버서더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제21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엔피링크 황순신 대표가 중소벤처기업 장관상 수상 후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노보텔 앰버서더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제21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엔피링크 황순신 대표가 중소벤처기업 장관상 수상 후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중소벤처기업장관상에는 ㈜지엔피링크가 선정됐다. ㈜지엔피링크는 대기업과 차별화되는 강점으로 여성 소비자에게 가치를 인정받고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 됐다. 축제 콘텐츠를 제작하며 사양사업으로 여겨지는 잡지 분야에서 국제적이며 트렌디한 콘텐츠 소재를 갖고 소비자들에 반향을 일으켰다. 

황순신 ㈜지엔피링크 대표 “여러 값진 노력을 생각해도 그것이 언제나 모두 인정받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우리의 작은 노력을 인정받아 이 자리에 오게 됐다”며 “여성들이 더 귀하고 값진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명품대상 브랜드는 해당 품목의 주요 여성 소비자로부터 ‘제품의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소비자 조사는 조사 전문기관인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20~59세 여성 1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했다.

여성신문사는 여성들의 현명한 소비를 위해 지난 21년간 명품 브랜드 대상을 선정해 기업들에게 여성 소비자가 좋아하는 명품 브랜드의 기준을 제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연구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 인간생활환경연구소가 후원했다.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노보텔 앰버서더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2019 제21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시상식이 열려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노보텔 앰버서더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2019 제21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시상식이 열려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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