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움길’이 6월 20일 개봉한다. ‘나눔의 집’에서 20여 년간 생활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의 희로애락을 담은 영상일기다.
이옥선, 이용수, 김순덕, 김군자, 강일출, 박옥선, 지돌이, 박옥련, 배춘희 할머니가 출연한다.
연출을 한 이승현 감독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라는 단편적인 시선이 아닌 우리 곁에 계신 한 사람으로서 기억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76분. 전체관람가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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