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 주최
권김현영·정희진 등 여성학자들
폭력·돌봄 등 주제로 강연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페미니즘 이슈를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강연이 펼쳐진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강경희)은 5월 30일부터 총 4회에 걸쳐 ‘2019 성평등도서관 젠더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권김현영 여성주의 연구활동가가 ‘폭력을 마주한 우리들의 태도’를 주제로 첫 강연(30일)에 나서고 6월13일 2강에서는 이현재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 교수가 ‘여성혐오 그 후, 페미니즘 지형과 새로운 민주주의’를 주제로 강연한다. 6월 20일 3강에서는 전희경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공동대표가 ‘젠더관점에서 나이 듦, 질병 그리고 돌봄’에 대해, 6월 27일 4강에서는 정희진 여성학자가 ‘신자유주의시대, 더 나은 논쟁을 할 권리’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 주제와 함께 성평등도서관이 소장한 관련 도서를 함께 볼 수 있다.
특강 소식이 알려지자 하루 만에 사전 신청이 마감될 만큼 반응이 뜨겁다. 강연 당일 현장에서 대기 입장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성평등도서관 ‘여기’ 02-810-5090
이하나 기자
lhn21@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