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 한국 YMCA연맹 이사장(왼쪽)과 임은성 대표ⓒ한국YMCA연먕
김흥수 한국 YMCA연맹 이사장(왼쪽)과 임은성 대표ⓒ한국YMCA연먕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에 반하다’ 임은성 대표가 ‘젠더리더십 양성기금’으로 5월 23일 한국 YMCA에 3년간 3000만원을 기부했다. YMCA전국연맹은 향후 3년간 젠더리더십 양성과 평등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지도자 연수, 정책 개선 및 사회적 참여 캠페인 등의 노력을 하기로 결정했다.

‘커피에 반하다’는 2015년 취약계층 여성 인턴십센터 지원을 시작으로 원청이나 가맹점 본사의 이른바 ‘갑질’ 횡포가 극성이던 2017년 4無정책(가맹비·보증금·로열티·교육비 무료)으로 동반상생을 추구해 주목 받았다. 2018년에는 기업차원에서 ‘성매매 방지캠페인’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참여하는 등 ‘사회적 약자보호와 상생문화’라는 사회적 가치 추구를 했다.

한국YMCA전국연맹은 전국 8개 지역에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성매매피해자보호를 위한 서울시 다시함께 상담센터를 (수탁)운영하고 있으며 성교육과 상담, 성평등문화확산 캠페인 등의 활동과 함께 우리사회의 여성혐오, 성차별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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