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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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가 28일 사대부고에서 ‘찾아가는 젠더콘서트’를 연다. 찾아가는 젠더콘서트는 이번 개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회 열린다. 

찾아가는 젠더콘서트는 다양한 영역에서의 성평등 현장의 소리를 듣고, 성평등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 해 생활 속 성평등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젠더콘서트는 청소년, 청년, 부모와 아이,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열리며 대상별 특성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운영된다. 

첫 행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힙합으로 풀어보는 젠더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콘서트는 박하재홍의 진행으로 젠더 감수성 영상, 느영나영 혼디 워크숍, 젠더퀴즈, 동아리 공연, 토크 콘서트(인터뷰 및 공연) 등 학생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초등학교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젠더씨를 소개합니다’, 경로당 어르신을 찾아가는 ‘삼촌~ 성평등이 뭐마씸?’, 청년과 수능생들이 함께 하는 젠더콘서트, ‘찾아가는 젠더콘서트 네트워킹 파티’ 등이 마련된다.

이현숙 성평등정책관은 “다양한 형태의 성평등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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