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양산쓰기 운동 캠페인’ ⓒ대구시
‘시민과 함께하는 양산쓰기 운동 캠페인’ ⓒ대구시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24일 동성로 대구백화점 인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양산쓰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대구시는 지난 23일 첫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 무더위에 노출되면 뇌기능이 13% 하락하고 자외선에 의한 피부질환 발병율이 높아지며 온열질환에 걸리기 쉽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시는 폭염 시 체감온도를 낮추어 주고 피부 보호 등에 효과가 있는 양산쓰기 운동 캠페인을 벌였다. 시청 자연재난과 직원들과 중구청 자율방재단원들은 시민들을 상대로 양산과 물티슈, 리플렛을 나눠주며 남녀 구분없는 양산쓰기 일상화를 알렸다. 폭염 시 양산을 쓰면 주변 온도를 7도 저감할 수 있고 체감 온도는 10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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