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3개 여성인력개발센터가 개최하는 ‘취업지원의 날’ 행사 포스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전국 53개 여성인력개발센터가 개최하는 ‘취업지원의 날’ 행사 포스터. ⓒ여성인력개발센터

고용평등 실현을 위한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을 맞아 전국 53개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25일(토)부터 31일(금)까지 취업 지원을 위한 구인·구직 이력서 현장 접수, 취업준비 컨설팅, 여성유망직종 설명회 등을 진행하는 ‘취업지원의 날’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남녀고용평등주간’은 2001년 처음 시작돼 우리 사회와 일터에서의 성차별적 고용관행을 해소하고 고용평등에 대한 의식을 확산시켜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시행해오고 있다.

여성인력개발센터들은 해마다 전국 53개 센터별 지역 특징을 살린 취업 특별 이벤트와 캠페인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작년의 경우 1만2751명이 참가해 취업·교육 상담 3883건, 직업 알선은 3568건이 이뤄졌다. 또 이를 통해 취업이 된 수는 534명에 달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나 구인업체, 지역 주민 누구나 전국 지역의 여성인력개발센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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