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최하는 ‘재취업 여성의 경력 유지와 심화훈련 수요 파악을 위한 조사 연구’ 토론회 포스터.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최하는 ‘재취업 여성의 경력 유지와 심화훈련 수요 파악을 위한 조사 연구’ 토론회 포스터.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9년 개관 20주년을 맞아 ‘재취업 여성의 경력 유지와 심화훈련 수요 파악을 위한 조사 연구’를 주제로 22일(수) 오후 2시 청소년문화공간 JU동교동 5층 강당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연숙 젠더와 정책연구소장이 발제하고, 토론자로는 국미애 서울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홍진주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장, 이의숙 위드드론협동조합 이사가 참석한다.

서울시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번 연구 조사는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교육프로그램을 수료하고 2016년부터 2018년도 사이 취업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약 590여개의 설문을 받고, 2009년부터 2018년까지의 10년의 데이터를 추출한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고용유지의 지속 여부, 교육의 현장에서의 실제 활용성 여부, 이후의 심화 훈련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등에 대한 조사 발표와 이를 통해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앞으로의 기획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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