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미 감독(왼쪽)과 장재현 감독. ⓒ미쟝센 단편영화제
이경미 감독(왼쪽)과 장재현 감독. ⓒ미쟝센 단편영화제

이경미, 장재현 감독이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을 맡는다.

이 감독은 ‘미쓰 홍당무’(2008), ‘비밀은 없다’(2015), 넷플릭스 ‘페르소나: 러브세트’(2019)에서 감각적인 작품들을 선보였다. 장 감독은 ‘검은 사제들’(2015)와 ‘사바하’(2019)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이 감독은 제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잘돼가? 무엇이든’으로 사회적 관점을 다룬 ‘비정성시’ 분야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바 있다. 장 감독은 제13회 때 ‘12번째 보조사제’로 공포, 판타지를 다룬 ‘절대악몽’ 분야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해결사’(2010)를 연출한 권혁재 감독과 ‘군도: 민란의 시대’(2014), ‘공작’(2018)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은 부집행위원장을 맡는다.

올해 미쟝센 단편영화제 개최 장소와 일정은 추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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