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1일 속초시민의 날 맞이 대화합 축제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5월 21일 ‘속초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 대화합 축제를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조양동 엑스포상징탑 일원에서 개최한다.

시는 ‘시민헌장조례’ 제정일을 속초시민의 날로 지정해 21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연다.

기념식에는 강원도립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공포와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서울 중구·오산시·정읍시 등 자매도시 축하사절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엑스포상징탑 특설무대에서 8개동 주민 대표들이 ‘동 화합 노래경연대회’를 펼치고 녹색지대, 윤수현 등 인기가수들이 ‘시민 어울 한마당’도 꾸린다. 

행사주간에는 △22일 속초문화원 ‘청사초롱 불 밝혀라’, ‘퓨전국악공연’ △23일~26일 속초예총 ‘속초종합예술제’ △25일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속초사잇길 걷기 축제’, ‘나또시장’ △26일 청소년 문화의 집의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민예총 ‘속초8경 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이밖에도 옛사진을 통해 속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으로 보는 속초의 발자취’ 사진전과 시민 건강 대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