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민우회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공개발언 대회 ‘달라진 우리는 당신의 세계를 부술 것이다-강간문화의 시대는 끝났다’를 열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발언 이후 손피켓을 들고 “달라진 우리는 당신의 세계를 부술 것이다” “강간문화의 시대는 끝났다” “싸우는 여자가 이긴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신촌 거리를 행진했다.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민우회는 지난해 2월 23일 오후 서울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공개발언 대회 ‘달라진 우리는 당신의 세계를 부술 것이다-강간문화의 시대는 끝났다’를 열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발언 이후 손피켓을 들고 “달라진 우리는 당신의 세계를 부술 것이다” “강간문화의 시대는 끝났다” “싸우는 여자가 이긴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신촌 거리를 행진했다. ⓒ한국여성민우회

5월 둘째주 여성단체들은 사회 각 분야 문제에 관한 다양한 토론회와 포럼을 진행한다. 

△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 212호에서 한국여성의 전화, 국회아동·여성·인권정책포럼, 정춘숙의원실이 공동주최로 ‘성폭력 피해자의 손해배상권과 소멸시효’ 포럼을 연다. 

△같은 날 오후 3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와 여성민우회가 기자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의 불법촬영물 유포 파문 긴급토론회 ‘강간문화의 카르텔’을 개최한다. 

△같은 날 오후 3시 광화문 변호사회관 10층 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연대가 ‘고 장자연 씨 사건, 김학의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버닝썬 사건으로 드러난 성착취·성폭력 카르텔 분쇄를 위한 집담회’를 연다. 

△같은 날 오후 7시 마포구 오네긴하우스 한국성폭력상담소가 연속집담회 피해와 생계사이 ‘노동은 비정규, 성희롱은 정규?’를 연다. 

△같은 날 오후 7시, 마포구 여성문화이론연구소에서 제87차 콜로키움 ‘안희정 재판보도를 통해 본 디지털 미디어 환경과 성폭력 2차피해’가 열린다. 

토론회, 기자회견 등 행사를 소개하고 싶은 단체는 press@womennews.co.kr로 일정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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