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1000만 관객 고지 코앞까지 달려왔다.
영진위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3일 오후 3시 45분께 9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10일 만이다. 11일 만에 같은 관객을 모은 ‘명량’(2014)보다 하루 빠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1000만 관객 돌파는 사실상 확정됐다. 넘어설 경우 역대 24번째 ‘천만 영화’가 된다.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멤버들과 악당 타노스의 전투를 그린 이 영화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폴 러드, 브리 라슨, 조슈 브롤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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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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