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이 2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TV조선
송가인이 2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TV조선

송가인이 초대 미스트롯 왕좌에 올랐다.

송가인은 2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결승전에 진출한 5명 중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1라운드에서 출연자들은 작곡가 윤명선, 이단옆차기, 용감한 형제 등 작곡가들이 선보인 미발표 신곡을 부르는 미션을 수행했다. ‘무명배우’를 부른 송가인은 총점 648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인생곡 미션으로 진행된 2라운드에서 홍자는 윤시내의 '열애'를 선보였으나 성대결절로 인한 음이탈을 했다. 송가인은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열창했고 659점을 받았다.

이날 1대 미스트롯 진은 송가인에게 돌아갔다. 정미애가 선을, 홍자가 미를 차례로 받았다.

송가인은 “진짜 저를 다시 발견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초심 잃지 않고 우리나라에 한 획을 긋는 그런 트로트가수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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