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4월 26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4월 26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3일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후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그는 지난 2~3월 전 연인이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와 함께 세 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중 일부를 7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서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구속 수감 된 이후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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