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제7회 아베크 콘서트(Avec Concert)’가 오는 5월 26일 오후 4시 서울시 서초구 덜위치 칼리지 서울영국학교에서 열린다.
어르신이행복한은빛세상(이하 어은세)이 매년 개최하는 아베크 콘서트는 퇴직 후 사회 활동 참여를 원하는 중장년층의 재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아베크는 프랑스어로 ‘함께’라는 뜻이다. 콘서트 수익금은 사회공헌을 위한 어은세의 활동비와 중장년층 사회 참여 기반이 될 ‘시니어 힐링센터’ 조성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배우 김상균, 강은애 씨가 뮤지컬을 선보이고 최영두 마술가가 ‘판타지 매직쇼’를 펼친다. 오페라가수 하주현의 재능기부와 비보이(B-Boy)팀 멘토크루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초·중·고 학생 미술 작품 총 20점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는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작품 전시 희망자는 5월1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지숙 어은세 대표는 “7번째 아베크 콘서트로 활동적인 시니어들의 활동을 격려하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중년들의 즐거운 미래를 열정적인 새 출발로 도움을 주고자하는 플랫폼을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문의 02-749-7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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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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