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8일 만에 800만 관객을 끌어들였다.
1일 영진위통합전산망 배급사 실시간 티켓 발권 기준을 보면 오후 12시40분 기준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800만 532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이는 '명량'(2014)과 '신과함께-인과 연'(2018)의 기록을 4일 앞당긴 역대 최단 신기록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으로 남은 어벤져스 히어로들과 악당 타노스의 전투를 그린 액션이다.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폴 러드, 브리 라슨, 조슈 브롤린 등이 출연한다. 12세 이상 관람가. 180분 57초.
김진수 기자
kjlf2001@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