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픽
사진 좌측 중앙 아쿠아픽 이계우 대표, 우측 중앙 한국산업단지공단 황규연 이사장. ⓒ아쿠아픽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지난 25일 기업현장을 찾아가 기업의 경영현황 및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가산동에 위치한 ㈜아쿠아픽(대표 이계우) 본사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쿠아픽은 2004년 법인 설립한 오랄 케어(Oral Care) 전문 기업으로, 국내의 약 4000여개의 치과와 거래하고 있으며 해외 50여 개국에 관련 제품들을 수출하고 있다.

아쿠아픽은 오랄 케어 제품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취급해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꾸준한 사업성과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최한 ‘2018 산업단지 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날 방문에서 아쿠아픽 회사를 둘러본 황규연 이사장은 “치아 건강이 전신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렇게 사람들에게 유익한 제품은 건강보험 적용이 돼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쿠아픽 이계우 대표는 “좋은 제품들이 식약처 규제 문턱 때문에 국내에 많이 소개가 될 수 없는 아쉬움이 있고, 국내는 구강건강 보조 제품들의 사용에 관한 교육이 취약하다”며 “신제품(비강세정기) 개발에 산업단지공단의 R&D 지원 사업이 큰 도움이 돼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황규연 이사장은 이에 대해 “정부지원 사업의 규모를 더 확대해 기업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황 이사장은 이어 아쿠아픽 회사 관계자들과 다양한 주제로 열띤 대화를 이어갔으며, 중소기업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아쿠아픽은 최근 가산동에 2500평 규모의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과 기술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