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직장 내 성평등 교육 현장 사진 ⓒ대전시청
대전시청 직장 내 성평등 교육 현장 사진 ⓒ대전시청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오는 13일까지 대전시 전체 공무원과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를 비롯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종사자 등 1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공공기관 종사자의 성평등 의식 수준을 확인하고, 성평등한 인식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는 대전세종연구원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와 외부 조사전문기관의 용역을 통해 수행된다. 개인의 성평등 의식, 성평등한 직장생활 등 3개 파트 총 13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통해 2주간 실시한다.

시는 이후 결과물 코딩, 설문지 분석 등을 거쳐 7월경 결과를 발표하고 정책개선 방향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전시 김경희 성인지정책담당관은 “시민이 공감하는 성인지 정책의 수립과 성공적 추진을 견인하기 위해 첫 단추를 꿰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성실하게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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