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 소재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개막식' 모습. ⓒ뉴시스·여성신문
전라북도 군산시 소재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개막식' 모습. ⓒ뉴시스·여성신문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5월 ‘가정의 달·청소년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5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19, 다시 청소년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청소년의 ‘동사형 꿈 찾기’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강연과 진로 및 학과·채용 박람회 등도 함께 진행된다.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인 ‘성년의 날’ 기념행사는 ‘새로운 출발, 희망찬 내일’이라는 주제로 5월 20일 오후 4시 30분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다. 성년을 맞이한 청소년 100여 명과 함께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인생사진관’, ‘성년 버킷리스트(소망 목록) 공모전 시상’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청소년 정책 유공자 포상’, ‘청소년계 연합 학술대회’,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 기관 등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전국 청소년들을 만난다.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800여 개의 가족 참여 행사도 진행된다.

2019년 가정의 달 기념식은 평등한 가족문화와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법정 기념일로 시행되는 ‘한부모가족의 날’을 기념해 1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다양한 가족 300여 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열린다.

기념식 이외에도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한부모단체 등은 모든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800여 가지의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이 준비했다.

부부간의 관계를 증진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이해를 높이는 가족 교육을 비롯해 가족 텃밭 꾸미기, 치유캠프 등 가족 협동 활동, 세대 간 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고부간 어울림 교실, 가족 여행, 부부의 날 기념행사 등 다채로운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이해할 수 있는 다문화 음식 만들기, 싱글맘의 날 캠페인, 1인 가구 자조 모임 등도 운영된다.

아울러, 한국한부모연합 및 변화된 미래를 만드는 미혼모협회 ‘인트리’는 제1회 한부모가족의 날을 기념해 5월 11일 한부모가족에 대한 포용적 사회적 인식 및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와 캠페인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