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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돌을 맞은 금화여성회 새 회장에 나신영 광주보육시설연합회장이 취임했다.

금화여성회는 3일 낮 하나은행 강당에서 회원과 여성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열어 안영자 전 회장에게 유공자 표창을 하고, 장애우 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엄영옥 광주시 복지국장, 정현애 시의회 부의장 등이 축사를 했다.

새로 취임한 나 회장은 “여성 차별이 사회 각계에 아직도 존재하고 있으며 여성의 행정 관리직 진출, 정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상호간에 친목하고 연대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나 회장은 가나안 복지원을 운영하며 시보육시설연합회장, 아동학대 사례 판정위원, 가정위탁지원센터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광주 박성숙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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