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불법 동영상 촬영․유포한 혐의로 입건된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이른바 '물뽕 성폭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최종훈은 피해를 주장한 여성을 고소했다. ⓒ뉴시스·여성신문 ⓒ뉴시스·여성신문
성관계 불법 동영상 촬영․유포한 혐의로 입건된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이른바 '물뽕 성폭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최종훈은 피해를 주장한 여성을 고소했다. ⓒ뉴시스·여성신문

경찰이 집단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최종훈(29)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최씨를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경찰은 최씨 등 연예인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과 관련한 집단 성폭행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가수 정준영 등 카톡방 멤버들과 2016년 강원 홍천과 대구 등에서 집단 성폭행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강원 홍천 사건과 관련한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을 조사했다. 대구 사건과 관련해서는 고소인에 대한 기초 조사를 한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최씨 등을 향후 소환 조사 등 성폭행 의혹 수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키워드
#최종훈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