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디아플러스는 ‘북웜배틀’ 이벤트를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좌측부터 인터파크씨엔이 전략기획실 이경호 실장,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 이현순 부장. ⓒ인터파크씨엔이
페디아플러스는 ‘북웜배틀’ 이벤트를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좌측부터 인터파크씨엔이 전략기획실 이경호 실장,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 이현순 부장. ⓒ인터파크씨엔이

인터파크씨엔이(대표 곽동욱)의 영어 독서토론 어학원 페디아플러스(www.paedeaplus.com)는 ‘제6회 북웜배틀’ 이벤트를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국제 구호개발 비영리민간단체(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북웜배틀은 재원생들이 일정 기간 영어 원서를 읽고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페디아플러스의 다독 장려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북웜배틀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2일 간 11개 지점에서 진행됐다.

인터파크씨엔이는 영어 독서 미션을 완수한 학생 수에 따라 기부 금액을 산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NGO 기관에 기부금을 전달해 왔다. 올해는 재원생 약 700여 명이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총 280명이 독서 목표를 달성해 총 14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이번 기부금은 빈곤, 사회적 악습, 편견으로 인해 교육의 기회를 빼앗긴 아프리카 여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스쿨미(School me)’ 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

곽동욱 인터파크씨엔이 대표는 “북웜배틀은 학생들이 다독을 통한 원서 읽기의 즐거움과 목표달성의 성취감, 나눔의 기쁨까지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소외지역 아이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질적인 교육 시스템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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