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인천 강화도 남산언덕에 세워진 강화성당은 영국인 선교사의 노력으로 120년 전에 세워진 건물로 백두산의 목재를 가져다 불교 사찰을 연상시키는 한옥형태로 만들어졌다.
풍수원성당-강원도 횡성에 위치. 1801년 신유박해 때 경기도 용인에 살던 신자들이 피할 곳을 찾아 정착한 곳이다. 한국에서 4번째로 지어진 성당이고 강원도에 세워진 최초 성당으로서 빨간 벽돌로 쌓은 벽과 뾰쪽한 4층 종탑 모습이 그림 같아 영화, 드라마에 자주 등장한다.
죽성성당-부산 기장군 해안가에 위치. 2009년 방영된 드라마 ‘드림’의 촬영지로 실재 성당은 아니지만 넓고 푸른 바다와 하얀 벽에 빨간 지붕이 지중해 어느 해안가를 연상시킬 정도로 아름답다. 종교와 성문제를 다룬 영화 ‘원죄’ 촬영지이기도 한 죽성성당은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에게 사랑 받는 곳이다.
남한산성 순교성지성당-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의 천주교 박해가 이루어졌던 순교성지에 세워진 성당이다. 한덕운 순교자를 비롯한 300여명 순교자의 순교정신을 기르는 곳으로 1999년 순교성지로 선포됐다.
남한산성 순교성지성당-위험을 무릅쓰고 교우들의 시신을 수습해 장례를 치러주다가 1801년 신유박해 때 남한산성 동문 밖 형장에서 순교한 한덕운 토마스 순교자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
대한성공회 강화성당-한옥형태로 지은 성당 내부에서 신도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공세리성당-120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충남 아산시 공세리성당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등장했다. 350년이 넘는 국가 보호수가 성당을 에워싸고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성당으로써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전동성당-전북 전주시 전동성당은 천주교 최초 순교자의 한이 맺힌 순교 성지이다. 회색과 붉은색 벽돌로 지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은 초기 천주교 성당 중에서도 아름다운 건물로 이름 난 곳이다. 바로 옆에 전주 한옥 마을이 있어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