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공예마켓인 ‘감고당길 공예마켓’이 오는 20일 문을 연다. ⓒ서울시
여성공예마켓인 ‘감고당길 공예마켓’이 오는 20일 문을 연다. ⓒ서울시

여성공예마켓인 ‘감고당길 공예마켓’이 오는 20일 문을 열었다.

‘감고당길 공예마켓’은 서울시에서 여성공예가들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해온 주말 공예마켓이다.

올해 시장이 열리는 장소성을 살려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여성공예마켓 수공길’에서 ‘감고당길 공예마켓’으로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운영한다.

‘감고당길 공예마켓’은 10월까지 매주 토, 일(7, 8월 혹서기 제외) 정기적으로 열린다. 상반기 참가자로 선정된 여성공예가 100여 팀이 매 회 번갈아 참여해 자신만의 스토리가 담긴 특별한 공예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개장일에는 공예가와 함께 공예작업 과정을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과 개장을 알리는 오프닝 공연, 다양한 개장이벤트가 진행됐다.

‘감고당길 공예마켓’을 주관하는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에서는 마켓 참가자들이 여성공예창업가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갈 예정이다.

상, 하반기 공고를 통해 마켓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하며 자신만의 디자인, 아이디어로 공예품을 만드는 서울시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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