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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아연대 서은경 공동대표(여성신문 이사)가 국제존타(Zonta) 한국연합회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영양사회 회장을 지내기도 한 서 회장은 “존타의 회원들은 의사, 회계사, 사업가 등 사회에서 어느 정도 성공한 여성들”이라며 “지금까지의 봉사도 중요하지만 이제 소외된 여성들을 위해 봉사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그동안 등한시했던 여성정치참여 확대에도 관심을 기울이고자 한다. 오는 5월 열릴 전국 총회에서는 이러한 주제로 여성 국회의원을 초청, 패널 토론을 준비 중이다.

존타는 경영직이나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세계적인 봉사단체다. 국제존타는 1919년 미국에서 창설되었으며 현재 70개국 1,200개 이상의 클럽이 있으며 약 3만4000여 명의 존션(Zontian)이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66년 서울Ⅰ클럽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9개 클럽이 설립돼 활동하고 있다.

김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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