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 자원활동가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 자원활동가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9.04.13 00:31
  • 수정 2019-04-16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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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집행위원장 이충직)가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과 영화제 자원활동가와 스태프를 상대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영화제 자원활동가를 상대로는 6일, 전체스태프를 대상으로 9일에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는 ‘좋아해줘’, ‘아이돌 권한 대행’을 연출한 박현진 감독이 강사로 참석했다. 박 감독은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의 2기 강사로 위촉돼 지난해 8월부터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 3월 개소한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은 영화산업 내 성폭력 근절 및 성 평등 환경 조성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성폭력 실태 조사 및 정책 제안과 성폭력 예방 교육 및 피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 감독은 6일 교육에 앞서 “자원활동가 대부분이 대학생이며, 자유로운 영화제 조직 특성상 성희롱 가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할 것 같다”라며 “성적인 농담과 외모 평가,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지양하고 문제 인식을 심어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제 영화 산업 현장에서의 피해 사례를 분석해 소개했다. 또 관련 법·정책을 비롯한 사건 발생 시 대처 방법 지도와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내부적으로 구축한 성희롱 고충 처리 절차와 시스템을 톺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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