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 사업’ 업무협약식 ⓒ용산구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 사업’ 업무협약식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와 연계해 지역 내 고등학생에 다양한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 

구는 지난 11일 구청 정책회의실에서 숙명여대와 성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율옥)와 함께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내빈소개, 기관장 인사말, 사업경과 보고, 협약서 날인,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적성·진로, 학력신장, 미래설계 교육을 1년 간 무상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강좌는 △독서 포트폴리오 만들기 △영어 스토리텔링 패러디하기 △민주주의, 정치 그리고 여성 △4차산업혁명을 위한 코딩 및 수학 등 19개로 계획 됐다. 학부모를 위한 ‘진학 아카데미’도 개최할 예정이다. 

강좌 일정과 주제 선정 등은 차후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좌는 성심여고에서 열린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지난달 발표한 ‘비강남권 학교 집중 지원계획’의 일환이다. 구와 숙명여대, 성심여고는 공모를 통해 사업비 8900만원을 확보했다. 전액 서울시 예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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