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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수요일 예능 '라디오스타'가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로버트 할리 '통편집' 악재에도 전주와 크게 다르지 않은 4%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2위를 기록했다. ⓒMBC

MBC TV 수요일 예능 '라디오스타'가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로버트 할리 '통편집' 악재에도 전주와 크게 다르지 않은 4%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2위를 기록했다.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부터 방송한 MBC TV '라디오스타' 시청률은 4.6%-4.8%로 나타났다. 지난 3일 방송은 4.9%였다.

방송을 단 이틀 앞두고서 할리의 마약 투약 혐의가 갑작스레 터졌지만, 본 방송에선 할리가 아예 출연조차 하지 않은 것처럼 그의 존재는 말끔하게 지워졌다.

이날 방송은 예방의학박사이자 의사 출신 방송인 여에스더, 엑소 멤버 첸, 예능 신고식을 치른 MC 딩동이 게스트로 나왔다. 스페셜 MC로는 하하가 출연했다.

같은 날 동시간대 방송한 SBS TV '골목식당'은 6.1%-7.8%로 집계됐다. JTBC '한끼줍쇼'는 3.692%(이하 유료 가구), tvN '문제적 보스'는 1.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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