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샘 창업 1호점 현판식 행사 모습. ⓒ한국전기안전공사
케샘 창업 1호점 현판식 행사 모습.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전기안전관리 분야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케샘(KESM)’ 창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시설 안전관리를 수행할 민간 전기안전 분야 종사자들에게 창업정보와 지원금을 제공해주기 위해서다.

모집기간은 10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며 서류 심사를 통해 약 7~8개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1년 동안 팀당 법정계측장비 등 약 2000만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창업에 필요한 법제도와 절차에 대해 공사 소속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받을 수 있다.

청년, 시니어 등 연령 제한은 없으며, 전기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kesco.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케샘 창업 지원제도 사업은 같은 해 12월 전북 익산에서 첫 번째 창업 주인공을 배출한 이래 전국에 걸쳐 7개팀 42명의 창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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