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찾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 ⓒ뉴시스
서울 경복궁에서 열린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찾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 ⓒ뉴시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이 4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궁중문화축전의 첫날인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먼저 연 뒤 매월 마지막 2주간 열린다. 추석 연휴에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특별관람을 진행한다. 8월에는 야간에 문을 열지 않는다.

1일 최대 관람인원은 4500명이다.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옥션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관람권을 살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장구매와 전화예매(☎1544-1555)로 구입 가능하다. 외국인은 현장구매만 가능하다. 한복 착용자는 사전 인터넷 예매한 사람만 무료 입장 가능하다. 하루 최대 500명만 들어갈 수 있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일반예매와 한복 착용자 무료 예매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유료 관람객은 1인당 4매, 한복 착용자는 1인당 2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인터넷‧전화 예매자는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예매자 본인 신분 확인 후 관람권을 배부 받아 입장하면 된다. 한복 착용자는 관람 당일 한복을 입고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관람권 교환은 야간 특별관람 입장시간 30분 전부터 시작된다.

야간 특별 관람료는 3000원이다. 무료관람은 국가유공자‧장애인에 한해 하루 50명까지 가능하다.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국가유공자증과 장애인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4∼5월과 9∼10월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다. 6∼7월은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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