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건강정보지 ‘종로건강학교’를 제작해 배포중이다.
건강정보지 종로건강학교는 인구집단별, 생애주기별집단으로 대상을 구분해 보건소 사업 정보를 안내한다. 유아부터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주민, 어르신 등 여덟 집단을 선정해 색상 및 내용 구성을 달리해 정보지를 제작했다.
어린이집 유치원생용은 감염병관리, 영유아 건강검진, 국가필수예방접종 등을 안내한다. 초등생 용에는 감염병관리, 구강관리, 영양 등과 함께 정신건강, 응급처치법을 안내한다. 중학생 및 고등학생 정보지는 감염병관리, 구강관리, 영양, 운동, 정신건강, 응급처치, 중독예방 등을 알려준다. 대학생 정보지는 대사증후군 관리,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안내, 예방접종 안내 등을 수록했다. 일반주민 대상에는 생애전환기를 포함한 일반건강검진, 국가암검진, 암환자 의료비 지원,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성인예방접종 등을 안내한다.
어르신 대상 정보지에는 치매예방법, 방문건강관리, 폐렴구균이나 독감 등의 예방접종법, 보건소 진료 안내 등을 수록하였다.
구는 상·하반기 2회 이상 종로건강학교를 발행하여 바뀐 정책 사업 등을 반영할 예정이다. 건강정보지는 보건소 홈페이지(jongno.go.kr) 게재돼 있다.
또 보건소, 관내 중학교, 동 주민센터, 경로당 등에도 배부 했으며 종로구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서현 기자
seoh@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