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디킴(본명 김정환·29)도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에 이어 정준영(30)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뉴시스·여성신문
가수 에디킴(본명 김정환·29)도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에 이어 정준영(30)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뉴시스·여성신문

가수 에디킴(본명 김정환·29)도 가수 로이킴(26)에 이어 정준영(30)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일 에디킴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에디킴은 최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역시 경찰에 출석해 두 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다만 미스틱스토리는 "에디킴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돼 조사를 받았다"고 부연했다.

미스틱스토리 관계자는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에디킴은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시즌 4에 출연했다. 2014년 미니앨범 '너 사용법'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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