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뉴시스·여성신문
이미숙. ⓒ뉴시스·여성신문

배우 이미숙이 고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

이미숙 소속사 sidusHQ는 "3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자진 출석하여 성실히 조사를 받았다"고 4일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미숙 씨는 고 장자연 배우의 재수사가 원활히 진행되어 고인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며 ”10년 동안 의혹이 사라지지 않았던 사건인 만큼 그 진위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확실한 조사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 소속 배우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억측 기사 및 추측성 댓글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미숙은 한 매체에 의해 고 장자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았다. ‘장자연 리스트’ 사건 목격자로 알려진 배우 윤지오는 고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이미숙 씨 등 여배우들도 증언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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