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파이브, 호주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 진출
셀럽파이브, 호주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 진출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9.04.03 23:12
  • 수정 2019-04-03 2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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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송은이, 안영미, 신봉선, 김신영 ⓒ컨텐츠랩 비보
셀럽파이브의 송은이, 안영미, 신봉선, 김신영(위쪽 위부터 시계방향) ⓒ컨텐츠랩 비보

김신영,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로 구성된 여성 코미디언 그룹 셀럽파이브가 호주에서 열리는 ‘2019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이들은 4월 17일과 19일 양일간 공연을 펼친다.

17일 멜버른 시청 메인홀에서 열리는 ‘업프론트’에서 마무리 공연을 맡았다. ‘업프론트’는 여성 코미디언이 하는 스탠드업 코미디와 음악 공연이다. 19일 페더레이션 광장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야외 공연 ‘베리 빅 래프 아웃’과 맥스 왓츠에서 열리는 클럽 공연 ‘페스티벌 클럽’에서는 댄스를 펼칠 예정이다.

셀럽파이브의 참석은 지난해 ‘2018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이들의 공연을 눈여겨본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부집행위원장 브릿지 벤틱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올해 33회째인 이 행사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캐나다 몬트리올 저스트 포 래프와 함께 세계 3대 코미디 페스티벌로 불린다.

한국 코미디언팀이 초청된 건 개그팀 ‘옹알스’와 드로잉 서커스팀 ‘크로키키 브라더스’ 이후 세 번째다.

셀럽파이브는 지난해 1월 웹예능 ‘판벌려’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유명한 5명이 모였다는 의미에서 그룹명을 ‘셀럽(유명인의 줄임말) 파이브’라고 지었다.

출발은 김신영이었다. 김신영은 칼 같은 군무를 선보인 일본 오사카 토미오카 고등학교 댄스부의 공연을 보고 영감을 얻어 그룹 결성을 주도했다.

이들은 ‘셀럽파이브(셀럽이 되고 싶어)’라는 자신들이 부른 노래에 맞춰 절도 있는 춤을 음악 방송에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맨발에 우스꽝스러운 화장을 하고 무대에 올랐다. 7개월 후 초창기 멤버 김영희가 ‘명예 졸업’으로 빠진 뒤 4명으로 재편한 셀럽파이브는 11월 두 번째 음원 ‘셔터’를 발표했다.

현재 유튜브에서 ‘셀럽파이브(셀럽이 되고 싶어)’ 조회 수는 600만, ‘셔터’는 90만 건을 넘기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셀럽파이브 주장 김신영은 “꿈의 무대인 ‘엘렌 드제너러스 쇼(미국 NBC 유명 토크쇼)’로 가기 위한 첫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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