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와 한국여가문화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가족여가페어가 열린다.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될 ‘제1회 가족여가페어’는 창조적이고 새로운 가족 놀이문화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가족여가 관련 산업 전시회, 여가문화학회 정기학술 세미나 그리고 각종 부대행사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2, 13일 양일간 진행될 학술대회는 한국 가족이 갖고 있는 가족여가에 대한 태도 및 활동실태와 바람직한 가족여가의 미래를 모색할 ‘한국인과 가족여가’, 여가교육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안을 토론할 ‘ETLA(Education through Leisure Activities)’, ‘여가문화와 게임’, 선진국의 여가 실태와 정책을 살펴볼 수 있는 ‘여가의 비교문화적 조명’ 등이 마련된다.

또한 참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린다. 시대별 가족여가활동의 변천사를 주제로 다양한 사진, 모형, 소품 전시와 부모세대의 여가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당시 의상, 소품을 이용한 사진촬영장을 설치한 ‘가족여가 변천사 체험장’, 가족 여름휴가계획 공모전, 가족 홈페이지, 가족신문 공모전, 가족대항 전자게임 등이 준비된 ‘가족대항전’, ‘가족 DIY 마당’ 등이 있다. 또한 ‘2003 가족여가페어 가족여가문화상’ 공모도 실시한다. 가족여가문화상은 가족여가 가족상과 가족여가 기업상으로 나눠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지난 20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여가문화학회 문숙재(58) 회장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여가를 위해 먼저 사고의 틀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회장은 “노는 것에도 준비가 필요하다”며 “가족이 함께 보낼 수 있는 여가문화 컨텐츠에 대한 학술적·산업적·정책적 논의의 장을 폭넓게 마련하기 위해 제1회 가족여가페어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가족여가페어의 의미를 설명했다.

동김성혜 기자dong@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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