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 ‘리틀 팀킴’, 세계 랭킹 2위 ‘아시아 사상 최고’
여자컬링 ‘리틀 팀킴’, 세계 랭킹 2위 ‘아시아 사상 최고’
  • 진혜민 수습기자
  • 승인 2019.03.28 10:26
  • 수정 2019-03-28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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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컬링연맹은 한국 여자 컬링팀 선수들이 65.907점으로 세계 랭킹에서 2위를 차지했다. ⓒ뉴시스·여성신문
세계컬링연맹은 한국 여자 컬링팀 선수들이 65.907점으로 세계 랭킹에서 2위를 차지했다. ⓒ뉴시스·여성신문

세계컬링연맹이 한국 여자 컬링팀 선수들이 65.907점으로 세계 랭킹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한국 컬링 역대 최고 랭킹이다. 2006년 컬링 세계 랭킹이 도입된 후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역대 최고 기록이도 하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춘천 시청 컬링팀은 덴마크 실케보르에서 열린 2019 세계 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7 대 5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1999년생 동갑내기인 김민지(스킵), 김수진(리드), 양태이(세컨), 김혜린(서드)은 지난해 송현고를 졸업하고 춘천 시청 컬링팀에 입단했다.

스킵의 성을 따 팀의 이름을 짓는 컬링계 특성상 춘천 시청 컬링팀도 '팀 킴'으로 불려야 하는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경북체육회 팀 킴과 구분하기 위해 '리틀 팀킴'으로 불린다.

리틀 팀킴은 지난해 8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경북체육회 언니들을 꺾고 시니어 첫 태극마크를 거머줬다.

김민지 선수는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따게 돼 영광이고 승리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춘천시는 선수들이 귀국하는 26일 오전 9시 1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영식을 열 전망이다.

춘천시는 동계종목 육성과 동계올림픽 시민참여 확산을 위해 2015년 3월 20일 컬링팀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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