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이의경(57) 성균관대 교수가 임명됐다. ⓒ뉴시스·여성신문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이의경(57) 성균관대 교수가 임명됐다. ⓒ뉴시스·여성신문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이의경(57) 성균관대 교수가 임명됐다. 이 처장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받았다.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미국 아이오와대 대학원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얻어 국내 ‘1세대 사회약학자’로 꼽힌다. 특히 신약 경제성 평가와 의약품 약가제도 등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내 제약업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실장을 거쳐 2006년부터 숙명여대 약대 교수를 하다 2012년 성균관대로 자리를 옮겼다.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회장, 식약처 자체업무평가위원회 소위원회 위원장 등 학계와 보건의료계에서 폭넓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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