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사랑하기에 그의 내일까지 사랑합니다” 히딩크의 인자한 미소가 인상적이었던 교보생명의 기업광고 2탄이 나왔다. 이번 광고는 지난 1월 새롭게 선보인 ‘하늘만큼 땅만큼’ 캠페인 1편을 잇는 후속편에 해당한다.

지난 광고에서 히딩크를 모델로 내세워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선언’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광고에서는 그때 선언했던 사랑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외국인 선수들 사이에서 힘겹게 훈련하고 있는 한국인 유소년 축구선수에 대한 히딩크의 사랑을 표현하면서 멀리 있어도, 시간이 흘러도 끝까지 보살피는 교보생명의 고객사랑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겠다는 것이 이번 광고의 기획의도. 4강 신화를 이루어낸 ‘영웅’으로서가 아니라 사랑을 실천하는 한 인간으로서 비춰질 히딩크가 교보생명의 ‘고객사랑’과 ‘인간사랑’을 전하는 메신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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