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거리공연’ 공개오디션 포스터
‘2019 서울거리공연’ 공개오디션 포스터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2019 서울거리공연’에서 활동할 서울거리공연단 선발 공개오디션을 23일, 24일 이틀간 진행한다. 

이번 오디션은 청계천 한국관광공사 앞 광장과 시청역 8번 출구 앞에서 진행한다. 

서울거리공연은 서울시내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거리공연 사업이다. 서울거리공연단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약 870명이 활동했고 매년 지원자가 느는 추세다. 

지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진행된 거리공연단 모집에는 총 346명의 지원자가 접수했다. 올해 거리공연단 선정 규모는 총 200팀이다. 선발된 150팀에는 공연 시 소정의 공연실비를 제공하고 별도 50팀에는 실비 지급은 없으나 자율공연거리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이번 공개오디션의 심사위원은 각 장르별 전문가와 거리공연 전문가로 구성된다. 심사기준은 공연단의 전문성 및 거리공연 적합성 뿐 아니라 관객과의 소통 능력까지도 심사할 예정이다.
공개오디션은 분야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음악(노래) 분야는 청계천 한국관광공사 앞 광장에서 23일, 24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기악·퍼포먼스·전통 분야는 시청역 8번출구 앞에서 24일(일) 하루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개오디션 및 서울거리공연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거리공연 홈페이지(seoulbuski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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