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혐의’ 정준영, ‘버닝썬’ 사건 이후 첫 연예인 구속
‘몰카 혐의’ 정준영, ‘버닝썬’ 사건 이후 첫 연예인 구속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9.03.22 09:23
  • 수정 2019-03-22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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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2019.03.21. ⓒ뉴시스·여성신문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2019.03.21. ⓒ뉴시스·여성신문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유통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부장판사는 21일 정준영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범죄사실이 상당 부분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정준영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정준영은 빅뱅 멤버 승리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클럽 버닝썬 사건’이 터진 이후 연예인이 구속된 건 정준영이 처음이다.

정준영과 함께 영장이 청구된 클럽 ‘버닝썬’의 직원 김모 씨도 구속됐다. 김씨는 정준영이 함께 있는 대화방에서 불법 동영상을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버닝썬’ 이사 장모 씨의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그는 이번 ‘버닝썬 사건’에 촉발한 폭행 사건과 관련 있는 인물이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부장판사는 이날 장씨에 대한 영장심사를 연 뒤 영장을 기각했다. 그는 "사건의 발단 경위와 피해자의 상해 발생 경위 및 정도에 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 클럽 '아레나' 폭행사건의 가해자인 보안요원 윤모 씨 구속영장도 기각됐다.

임 판사는 “직접적인 물적증거가 부족하다”며 “관련자들의 진술 일부가 상호 배치되는 등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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