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월) 여성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기관특화교육 과정 중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3일(월) 여성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기관특화교육 과정 중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여성인재 아카데미 2019년 상반기 교육 일정을 확정하고, ‘공공·민간기관 여성 중간관리자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일정은 상반기 중 공공부문은 9차례, 민간기업 부문은 6차례로 나뉘어 국비로 무료 진행되며, 교육대상에 부합하는 누구나 교육과정에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교육대상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재직 중간관리자급(팀장/과장급) 여성 또는 직장경험 5년 이상의 비공식 중간관리자이면 된다.

‘중간관리자 교육과정’은 관리자의 문제해결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지도자 역량에 대한 자가 진단 및 사례연습 등으로 이루어진다.

신청 일정은 각 일정별로 교육 7일 전까지 ‘여성인재 아카데미’ 누리집(kwla.kigepe.or.kr)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개별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 교육은 기존의 지역거점교육기관인 강원, 경북, 광주, 부산, 전남, 전북 등 6곳과 함께 경기, 대구, 대전, 울산, 인천, 충북 등 6개 지역을 추가해 총 12곳에서 실시한다.

이건정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유리천장지수가 7년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허리라고 부를 수 있는 중간관리자의 성별다양성 확보는 특히 중요하다”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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