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구서 정기총회

한국여학사회 대구지부(회장 문신자)는 제 53차 한국여학사회(회장 김선영) 정기총회를 13일 대구 수성구 뉴영남호텔에서 열었다.

이날 총회는 지방분권화시대, 지방화시대에 부응하고 지부 활동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지방에선 처음으로 열렸다. 대구 지하철 참사를 위로하는 뜻도 담고 있다.

한국여학사회는 지난해 8월 서울에서 ‘신국제화 시대에 보다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여성의 능력 향상’이란 주제로 제 6차 아시아여학사협회 총회를 개최했고, 정보사회의 여성인력자원화, 여성IT기업인 네트워크 사업을 비롯하여 여성부와 협력사업, 한국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NGO 여성단체들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벌여 왔다.

여학사회는 국공립대 여교수 비율 20% 할당제, 여대생 취업교육, 여성 재테크 교육 등 여성의 경제적 사회적 능력 향상과 역할을 강화하는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선 김선영 회장이 유임됐다.

대구 박남희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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