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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 하면 뭔가 대단하게 생각하지만 일상의 작은 부분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여성들이 도전해 볼 만합니다.”

지난 달 26일 (사)한국여성발명협회는 (주)태양금속의 한미영 부사장(50)을 제 2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3년 간 협회의 부회장직을 맡았던 한 회장은 “발명가 하면 대부분 남성의 이미지를 떠올리는데,여성 발명가를 키우고 여성의 아이디어를 계발하기 위해 협회가 조직된” 만큼 여성들이 활발하게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1999년 설립된 (사)한국여성발명협회는 여성발명 우수사례 발표회와 여성발명 아이디어 현상공모대회,여성 기업 우수 상품 및 발명품 박람회,전국 순회 여성 지식재산권 갖기 설명회 등 꾸준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2002년 7월부터 회지 <발명하는 사람들>을 매월 발행해 오고 있으며 향후 아이디어 상품의 해외 수출과 각국 여성 발명인들과의 교류 및 협력 사업도 추진 중이다.

회원은 현재 300여 명으로 주부에서 직장인,사업주,학생까지 다양하다. 내년이면 창립 50주년을 맞는 태양금속의 부사장이기도 한 한 회장은 “여성 파워가 늘어난 만큼 힘을 세부적으로 모아줄 필요가 있다”며 “특별한 자본이 들지 않는 아이디어 상품인 만큼 여성들의 잠재력이 훌륭한 자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인숙 기자isim123@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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