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14일 서울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불법 촬영·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14일 서울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몰카 공유’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정준영이 경찰의 두 번째 조사를 받았다.

정준영은 17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밤샘 조사를 받은 뒤 18일 오전 귀가했다. 

지난 14일 이후 두 번째다. 당시 그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정준영은 빅뱅 멤버 승리 등과 포함된 카카오톡 대화방 등에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준영을 상대로 경찰 유착 의혹에 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오늘이나 내일 정준영의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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