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반기 양성평등위원회
대전시 상반기 양성평등위원회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12일 2019년 상반기 양성평등위원회를 열었다. 

대전시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 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위원회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제2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을 토대로 양성평등시행계획 70개 과제에 대해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지방비 1941억 원이 투입되는 70개 과제는 △생활체감형 양성평등 정책 구현 △여성 역량강화와 인재발굴을 통한 여성 사회참여 확대 △여성폭력 근절과 폭력피해자 맞춤형 지원을 통한 여성이 안전한 도시조성 사업 등을 담고 있다. 

올해 대전시는 성인지적 정책 실행력 강화를 통해 평등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또 시민 수요를 반영해 여성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광역 형 여성친화도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5개년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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