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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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가 프랑스 파리에서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인 지소연과 장슬기를 비롯해 28명 이상의 세계 최정상 여자 축구선수들과 함께 올 여름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축구 대회에서 선보일 14개국 국가 대표팀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체조선수 시몬 바일스와 펜싱 챔피언인 이브티하즈 무하마드 등 다양한 종목의 세계 유수 선수들이 모여 보다 많은 여성들의 스포츠 참여를 지지하는 나이키의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마크 파커 나이키 회장은 “올 여름이 여자 축구의 성장에 있어서 또 다른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나이키의 목표는 올 여름 여성 축구에 모일 에너지를 모든 스포츠 종목으로 확산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여성 선수를 지원하고 차세대 선수를 육성하며 보다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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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팔레 브롱니아르(Palais Brongniart)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나이키는 여자 선수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류, 신발 등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지향적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각국의 축구 대표 선수가 직접 입고 선보인 국가대표팀 컬렉션은 디자인 초기 단계부터 선수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수렴하고, 4D 스캐닝 및 모션 캡처 등 선수의 신체와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나이키는 이번 행사에서 엘리트 여자 축구선수들을 위한 지원과 전세계 유망 여자 선수 후원 계획의 일환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축구와 3년 간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했다.

미국 내 200개 이상의 대학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아우르며 2만 5000명 이상의 여자 선수들에 대한 나이키의 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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