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광고 소재 공모 ⓒ서울시
희망광고 소재 공모 ⓒ서울시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비영리단체와 소상공인을 무료로 광고해 주는 희망광고 소재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 첫 소재공모는 12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지원대상 선정은 청년층의 창업지원을 위해 청년 스타트업을 우대한다. 청년스타트업의 기준은 대표자 나이가 19년 12월 31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개업연월일이 공고개시일 기준 3개월 이상 3년 이내인 기업 기준이다. 

희망광고 응모대상은 비영리법인․단체나 전통시장․장애인기업․여성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공유기업 등으로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공모개시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내에 선정되었던 단체․기업은 제외된다. 

공모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소상공인의 창업스토리, 기업의 사회적 참여 등 공익성이 있는 사연이다.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기획, 인쇄, 부착 및 영상제작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홍보매체는 지하철 전동차 내부 모서리,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등 약 6,896면이다. 시정월간지 ‘서울사랑’에 1회 광고를 게재하게 된다. 또 온라인 매체 ‘내 손안에 서울’에 소개 기사를 게재하고 언제든 열람이 가능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응모절차는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모결과는 4월 중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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