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 마블’ 포스터 ⓒ마블
영화 ‘캡틴 마블’ 포스터 ⓒ마블

영화 ‘캡틴 마블’이 개봉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를 점령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인 10일 ‘캡틴 마블’은 84만 67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6일 개봉 후 꾸준하다. 누적 관객 수는 303만 4966명이다.

배급사에 따르면 이는 역대 마블 단독 히어로 최고 흥행작 ‘아이언맨3’보다 빠르고 ‘스파이더맨:홈커밍’과 같은 속도다.

‘캡틴 마블’은 10일 매출액 점유율이 82.1%에 달하는 등 당분간 적수가 없을 것을 보인다.

2위는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올랐다. 5만 284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 100만 명(14만 1787명)을 돌파했다.

‘증인’, ‘사바하’, ‘극한직업’은 차례로 3~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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