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페리. ⓒ뉴시스·여성신문
루크 페리. ⓒ뉴시스·여성신문

미국 영화배우 루크 페리가 지난주 뇌졸중으로 4일 별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아놀드 로빈슨 페리 홍보 담당자는 이날 성명에서 “페리가 병세 악화로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며 “페리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둘러싸인 채 생을 마감했다”고 했다. 향년 52세. 페리는 지난달 27일 뇌졸중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회복하지 못했다.

페리는 1990년대 미국 TV드라마 ‘비벌리 힐스 90210’에서 주연 딜란 매케이를 연기했다. 제임스 딘을 닮은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영화 ‘제5원소’ 등 40여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까지 미국 드라마 ‘리버데일’ 시즌3에 출연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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