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보는 3‧1 운동’ 포스터 ⓒ서울시
‘책으로 보는 3‧1 운동’ 포스터 ⓒ서울시

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3월 31일까지 ‘책으로 보는 3‧1 운동’ 기획 전시를 도서관 내에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민주주의‧평화‧비폭력의 정신을 돌아보고자 기획됐다.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는 ‘민중, 만세를 외치다’, ‘경성책으로 유람하다’, ‘백 권, 독립을 읽다’ 3개의 주제가 전시된다.

또 6개 자료실에서는 각 자료실의 성격에 맞는 도서‧DVD‧신문 자료 등을 전시해 3‧1 운동과 일제강점기 시대를 보여준다. 자료실별 세부 주제는 ‘오디오북으로 듣다, 독립운동’, ‘영상 자료로 보다, 항거’, ‘정부 문헌으로 읽다, 조선‧경성‧서울’, ‘외국문헌으로 읽다, 한국 근현대사’ 등 구성됐다.

일반자료실1에서는 일제강점기 당시 신문만화로 현실을 풍자한 자료들을 보여준다. 그 시대 신문에서 발행돼 인기 있던 ‘육전소설’도 소개한다.

일반자료실2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 독립운동가’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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